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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전등에 잔광이 생기는 현상에 대해서 포스팅해볼려고 하는데요. 스위치를 꺼도 전등에 잔광이 남아있거나 껌박거린다면 전등에 미세전류가 흐른다는 의미입니다.

그럼 대표적인 전등에 잔광이 생기는 이유와 그에 따른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램프형 스위치에서 미세전류가 흘러나올때

램프형 스위치라 함은 밤에 어두운 상태에서 스위치의 위치를 찾기 쉽게 하기 위해서 위의 그림과 같이 스위치가 꺼진 상태에서 스위치에 조그마한 램프가 들어오는 스위치를 말합니다. 이때 스위치가 꺼진 상태에서도 스위치에 미세전류가 통하게되어 전등에서 미세전류가 흐르게 됩니다. 이때 전등에 전광이나 깜박거림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여기서 여담으로 기존의 램프등이나 할로겐 등을 LED 로 교체한 후에 전광이 발생한다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것은 LED 등이 기존의 등보다 고효율로써 적은 전류량만 갖고도 전등이 점등이 되기 때문이 이러한 미세전류가 흘렀을 때 잔광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그럼 램프형 스위치의 미세전류로 인한 전등의 잔광 해결방안에 대해서 두가지로 요약에 보았습니다.

첫째, 

램프형 스위치를 일반 단순스위치로 교체를 하면 전등으로가는 미세전류를 완전히 차단하여 전등의 잔광 현상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둘째, 

잔광제거용 콘덴서를 달아서 전등의 잔광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잔광제거용 콘덴서는 전등으로가는 미세전류를 저장하여 잔광이 생기는 것을 방지합니다. 그러나 콘덴서의 미세전류 저장 용량을 벚어날 만큼 스위치를 꺼두면 잔광이 다시 생기는 단점이 있습니다. 보통 몇날 몇일 전등을 꺼두는 경우 다시 잔광이 생깁니다.

잔광제거용 콘덴서는 위의 그림과 같이 전등으로 연결되는 각각의 선에 각각 연결만 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연결한 후에는 잔불이 없으질 것입니다.

 

차단기(두꺼비집)의 배선을 잘못 했을 때

차단기에서 나오는 선은 전류가 나오는 핫라인과 전기가 들어오는 중성선이 있습니다. 이 배선 연결이 반대로 되어 있으면 전등에 계속 전류가 공급이 되어서 잔광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출력선이 스위치와 연결이 되어야 하는데 출력선이 전등과 바로 연결이 되어버린 경우에요. 

이때는 전등과 연결된 차단기의 출력부분을 바꾸어 결선해 주면 문제는 해결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