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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항상 우리의 곁에 있는 전봇대의 구조에 대해서 말해 볼려고 합니다.
전봇대를 전주 라고도 하며, 전력선만 연결되어 있느면 전주, 통신선만 연결되어 있으면 통신주,
전력선과 통신선이 같이 연결이 되어 있으면 전신주 라고 합니다. 오늘은 전력선만 연결되어 있는
전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신도시나 아파트 단지는 대부분 지중화 작업으로 전봇대를 볼수 없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 전력 공급에
많은 부분을 가공선로인 전봇대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럼 그림을 보면서 설명드릴께요.
위의 그림은 고압선로가 연결된 전봇대입니다.
- 가공지선 : 전봇대 최상부에 연결된 선을 가공지선이라고 하는데 낙뢰에 대비해 전력선이나 주상변압기를 보호가기 위한 일종의 피뢰침 역할을 하는 접지선입니다.
- 고압선 : 송전소와 변전소를 거처 22.9KV 가 공급되는 전력선입니다. 위의 그림을 보면 3상의 고압선이 연결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저압선로와 COS, 주상변압기가 연결된 전봇대입니다. 고압선로에서 주상변압기를 거쳐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220/380V 전압이 흐르는 선로가 연결된 전봇대입니다.
- COS(컷아웃스위치) : 주상변압기 보호용으로 사용이 되어지며, 주상변압기 1차측이 설치가 됩니다. 속에 퓨즈가 있어 전류가 강할 때 자동적으로 회로를 차단하여 사고예방을 합니다.
- 주상변압기 : 고압인 22.9KV 를 저압 220/380V 으로 변압하여 줍니다. 22.9KV 고압선로의 각각의 전력선이 주상변압기의 입력단자에 연결이 되고, 출력단자인 +,- 단자를 통해서 220/380V 저압선으로 연결이 됩니다. 출력단자 중에 + 단자는 실제 전력이 흐르는 상선으로 저압선로에 연결이 되고, - 단자는 각 변압기의 - 단자를 COMMOM 하여 중선선을 저압에 연결하여줍니다. 따라서 변압기의 입력은 3상 3선식이나 출력은 3상 4선식이 됩니다.
- 저압선 : 위의 그림에 저압선을 보시면 4개의 선이 있는데 가장 위의 선이 중성선이고 아래 3개의 선이 실제 전력이 흐르는 상선입니다. 전선의 결합에 따라 220V 혹은 380V 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성선+상선: 220V, 상선+상선 : 380V가 되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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